서울 개포동본당 설립 30주년 맞아 다양한 신심 함양 운동 펼쳐
서울 개포동본당(주임 송재남 신부)은 16일 본당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축하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개포동본당은 1일부터 15일까지 성당에서 「준주성범」 필사본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교회 고전인 「준주성범」 필사 운동을 펼쳐온 개포동본당은 완필본 300여 권을 전시 중이다. 완필자는 85세 어르신을 비롯해 지체장애 3급 장애인까지 다양하며 두 번 이상 완필한 이들도 있다. 16일 기념 미사 때 필사본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본당은 16일 기념 미사 후에는 ‘소망 100년 타임캡슐’을 안치하는 행사를 한다. 또 이어 성모동산에서 본당 성가대와 아르스노바 앙상블의 연주회도 연다.
개포동본당 신자들은 본당 30주년을 준비하며 연초부터 매 미사 10분 전에 ‘30주년 기도’를 바쳐왔다. 또 주 1회 이상 평일 미사에 참례하기 가정 기도 습관 기르기 등 신자들의 신심 함양 운동을 펼쳐왔다.
송재남 신부는 “3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의 공동체 새로운 만남의 공동체 행복한 신앙 공동체로 성장하도록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