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동본당 설립 40돌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설립 40돌을 맞은 서울 성북동본당(주임 김명섭 신부)이 다채로운 기념 행사와 신앙 특강을 마련한다.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40주년 기념 행사는 30일 사진전으로 막을 올린다. 본당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9월 5일 저녁 7시에는 개막 음악회가 열린다. 본당 청년성가대와 성인성가대가 출연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6일 오전 11시에는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국수 잔치를 연다. 12일 저녁 6시에는 본당 주일학교 교리교사 출신 사제와 수도자를 성당으로 초대해 ‘홈커밍 미사’를 봉헌한다. 본당 주일학교 교사회는 이재돈(서울대교구) 신부를 비롯한 사제 5명과 수도자 1명을 배출했다.
10월 17일에는 성북초등학교에서 ‘3 종교 연합 사랑나눔 바자’를 연다. 성북동본당과 길상사 덕수교회가 함께하는 바자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수익금은 가난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40주년 행사는 11월 14일 열리는 음악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40주년 신앙 특강은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열린다. 6일에는 박기석(서울대교구 성서사목부 담당) 신부가 ‘성경과 신앙’을 13일에는 이영제(교구 선교전례사목부 담당) 신부가 ‘가톨릭 핵심 교리 신앙과 신경’을 주제로 강의한다.
20일에는 서울대교구 손희송 주교가 ‘성사와 우리의 삶’을 27일에는 조재형(교구 성소국장) 신부가 ‘예수님의 기도’를 강의한다. 11월 3일 박규흠(교구 해외선교봉사국장) 신부의 ‘가톨릭 교회의 사회교리’ 강의로 마무리된다.
40주년 기획팀장 송현영(가타리나)씨는 “성북동본당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면서 “이웃본당 신자들도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1975년 혜화동본당에서 분리ㆍ설정된 성북동본당은 성북동 일대를 관할한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