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시설 대전자모원(원장 임향이)은 3일 대전시 대덕구 덕암로118번길 47 현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신관 축복식을 거행했다.
신관은 지상 3층 건물로 미혼모 20명의 생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상 2층 규모 본관(14명 입소 시설)과 덧대어 지었다. 부지 1409.4㎡에 신관 전체 건축면적은 958.1㎡ 규모로 총 사업비 4억 7727만여 원을 들였다.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대전자모원은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임신 확인 시점부터 출산 후 3개월 사이에 입소해 출산 뒤 1년간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1년 11월 대전 탄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뒤 1997년 7월 대전 상서동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렀다.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