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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리구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에는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와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신자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록밴드 공연에 이어 국민가수 인순이 JK김동욱 등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음악회 부대 행사로 열린 아시아 음식 시식과 근로 상담도 인기를 끌었다. 음악회 수익금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5대리구가 관할하는 구미ㆍ김천ㆍ칠곡 지역은 6000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이다. 5대리구는 이주사목 담당 신부를 두고 외국인근로자상담소와 다문화 대안학교 운영 긴급 구호비 및 의료비 지원 등 이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환길 대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한울림 음악회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