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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군산 축동본당(주임 여혁구 신부) 성서 백주간 제1기 수료식이 13일 축동성당에서 열려 2년 5개월간 교육을 마친 10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축동본당은 2013년 5월부터 14개 반을 만들어 매주 한 차례 성경 공부를 해왔다. 분기별로 말씀과 찬양 축제를 열고 성경 암송 대회 성극 등을 개최하며 말씀 안에서 역동적으로 지냈다. 배티성지로 종강 기념 성지순례도 다녀왔다.
고성숙(그라시아)씨는 이날 신앙체험 발표를 통해 “암 투병하면서 어느 때보다 말씀에 대한 갈망이 생겨 본당 성서 백주간에 참여했다”며 “성경을 접하며 하느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모든 일에 더욱 긍정적으로 대처하게 됐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여혁구 주임신부는 “때론 그만두고 싶은 유혹도 있었겠지만 긴 시간 끈기로 잘 견디고 말씀으로 하나 된 모두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늘 성경을 가까이하며 하느님 자녀답게 기쁘게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축동본당은 졸업생들의 체험 수기를 모아 ‘신앙체험기’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신현숙 명예기자 chesk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