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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으로 꺼져가는 생명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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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 인식 개선 나서 서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혈액 질환 특히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은 마지막 ‘희망’이에요. 그런데도 기증에 대한 편견으로 많은 이들이 기증을 꺼린다고 해요. 그렇지만 막상 기증하고 보니 힘들지도 않을뿐더러 생명을 살렸다는 보람에 뿌듯했어요.”

16일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만난 박건우(베아토 22 가톨릭대 생명환경학부)씨는 지난해 11월 혈액질환을 앓은 30대 여성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보람을 이렇게 전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정성환 신부) 생명운동팀이 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와 함께 9∼10월 중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과 기증 희망자 모집 캠페인을 벌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현재 국민대와 가천대 가톨릭대 서울여대 등 서울ㆍ수도권 4개 대학에서 벌인 캠페인 결과 보름 남짓한 기간에 조혈모세포 기증자만 313명 장기기증자도 39명에 이른다. 11월 중에는 고려대와 이화여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적극적으로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에 동참한 가톨릭 대학생회원들의 열정적인 인식 개선 활동과 모집 덕이었다.

또한 ‘말초혈 조혈모세포 기증’이 보편화하면서 시술을 해도 아프거나 힘들지 않고 2∼3주면 원상 회복돼 건강에 전혀 영향이 없고 후유증이 발생한 사례도 없어 골수기증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줄어든 것도 한몫했다.

유영자(가브리엘라) 생명운동팀 조혈모세포 담당은 “2003년 이후 한마음한몸운동본부를 통한 기증 등록자만 3만 8000여 명 실제 기증자도 375명에 이르고 있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혈액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희망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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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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