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두선교단(단장 김영숙)은 20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부터 한국천주교회 창립 터인 이벽 집터와 좌포도청 터 종로성당 가회동성당까지 교구 성지와 유적지를 도보 순례하며 거리선교에 나섰다.
가두선교단 담당 김보록 신부를 비롯한 단원 18명은 이날 가두선교단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도보순례를 통해 5㎞가량을 걸으며 신앙 선조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다.
단원들은 올해 문을 연 종로성당 포도청 순교자 현양관을 관람하고 옥중에서도 신앙을 증거하다 스러져간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종묘공원에서는 「천주교를 알려드립니다」책자 70여 권을 나눠줬다.
김영숙(아녜스) 단장은 “거리선교를 통해 올해 40여 명의 하느님 자녀를 탄생시켰고 또 많은 냉담 교우들을 회두시켰다”며 선교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