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성마태오본당 연합성가대가 공연하고 있다. 분당성마태오본당 제공
설정 20주년을 맞은 수원교구 분당성마태오본당(주임 방상만 신부)이 10월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돕기 위한 ‘한울림나눔음악제’를 열었다.
‘성남 시민 200명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 날 음악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성남시향 본당 연합성가대의 공연 본당 20년 역사를 해학적으로 보여준 마당극으로 이어졌다. 18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에 들어차 성황을 이뤘다. 성공적으로 음악제를 마친 본당은 아름다운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본당은 입장권 판매와 신자들의 후원으로 마련한 1억 6000여만 원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시민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년ㆍ소녀 가장 중증 장애 어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상이다. 신자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하며 현재 성남시와 함께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방상만 신부는 “스무 살을 맞은 본당이 이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불우한 이웃과 나누는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한다”면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