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마리아방문봉쇄수녀회(원장 안젤라 메르세데스 수녀 이하 방문회)는 10월 31일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원로268번길 106-61 현지에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새 수녀원 축복미사를 봉헌했다.
축복미사에는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 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 방문회 콜롬비아 볼리바리아나연합회 총원장 마리아 가타리나 수녀 신자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례했다.
방문회는 미국 공동체에 입회한 한국인 회원들의 제안으로 2005년 5월 한국에 진출했다. 콜롬비아에서 파견된 4명의 수녀는 울산에서 2년간 지내다가 2007년 의정부교구로 자리를 옮겼다. 방문회는 의정부 용현동본당 근처 단독 주택에서 임시 수도원을 마련하고 관상 수도생활을 해왔다. 수제 묵주 한지공예 스탠드 구유초 우리밀 빵·쿠키 등을 판매해 수녀원 건물 건축 기금을 마련했다. 새 수녀원은 대지 5896㎡ 연면적 1977㎡ 규모의 4층 건물이다.
이기헌 주교는 강론에서 “만민을 위해 기도하는 방문회 카리스마처럼 한국교회와 의정부교구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