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좌성당이 멋진 오페라 극장으로 변신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라우다떼합창단(지도 허광철 신부 단장 이상구)이 ‘북한 이탈 주민과 함께 하는 기념 음악회’를 11월 13일 오후 8시 대구 계산주교좌성당에서 열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한 신자 400여 명 관람한 이날 공연은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에서 뽑은 9곡과 함께 10년간 공연한 곡 중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백합’ ‘아베마리아’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수익금 일부는 북한 이탈 주민 자녀 장학금으로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