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교구 경화동본당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기념 미사
마산교구 경화동본당(주임 박태정 신부)은 22일 경남 창원 장복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본당 출신 사제를 비롯해 신자 400여 명이 자리해 지난 시간 주님께서 주신 은총에 감사드렸다. 특히 이날 본당은 미사 중에 본당 신자 49명이 견진성사를 받는 기쁨도 누렸다.
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경화동본당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한 본당이었다”면서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온 50년을 발판으로 삼아 미래를 향해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화동본당은 전 신자 성경 필사와 50주년 기도 봉헌 예비신자 모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동체 희년을 준비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경화동 일대를 청소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바자를 여는 등 자선 실천도 잊지 않았다.
경화동본당은 1965년 중앙본당에서 분리 설립됐다. 1969년 샛별유치원을 설립해 교육 사업에도 힘써온 경화동본당은 이후 1992년 덕산본당을 분가시키고 현재까지 경화동 일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