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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관련법 개정 다양한 의견 반영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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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정평위 정기총회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최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 관련법 개정 과정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포함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우려했다.

정평위는 7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자비의 희년에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더욱 존중되고 희년 정신에 따라 온 세상과 우리나라에 자비와 사랑 정의와 평화가 충만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또 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2차 민중 총궐기’와 같은 평화적인 시위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하며 과격한 시위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폭력적인 진압과 편파수사 시위의 내용과 목표보다 그 형태에만 초점을 두어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14일 ‘민중 총궐기’ 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중상을 입은 농민 백남기(임마누엘)씨 사고에 대한 경찰의 진정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약속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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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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