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동본당 50주년 축하 미사
▲ 전농동본당은 5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일치와 화합’ ‘화해와 용서’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50주년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신자들. 이지혜 기자
서울대교구 전농동본당(주임 이승철 신부)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올 한해 ‘일치와 화합’ ‘화해와 용서’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그 풍성한 결실을 13일 50주년 기념 축하 미사에서 봉헌했다.
본당은 ‘함께 한 50년 주님과 함께 영원히’를 50주년 기치로 내걸고 △묵주기도 100만 단 바치기 △영성강좌 △해외 성지순례 △선교운동 △친교의 체육대회ㆍ음악회 △아기 축복식 및 혼인갱신식을 마련해 신앙의 기쁨을 누렸다.
50주년 기념 축하 미사는 조규만(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이날 성당 1층 로비에서는 50주년 기념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열어 일치와 화합의 순간들을 기념했다.
미사에 이은 축하식에서 이승철 주임 신부는 “지난 50년을 역사 안에서 잘 돌아보고 새로운 모습으로 50주년을 잘 준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농동본당은 1965년 12월 18일 서울대교구 청량리본당에서 분가했다. 외환위기 때 실직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치고 동네 어르신들을 초대해 잔치를 여는 등 지역사회 안에서 선교 공동체로 활동해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