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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성본당 인터넷 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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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본당 신자가 품질인증을 받은 「하성 송이송이 포도」를 가꾸고 있다. 하성포도 맛 한번 보세요
저·무농약 농작물 도농 직거래 www.hasung.or.kr 인천교구 김포 하성본당(주임=이재규 신부)이 최근 홈페이지에 본당 신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장터를 열고 도농연계에 적극 나섰다. 본당은 홈페이지(www.hasung.or.kr)에 「하성농장」 콘텐츠를 마련해두고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신자 농원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각 농장에 대한 소개와 사진 등을 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하성본당은 주일미사 참례자 수 250여명에 신자의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소규모 시골본당이다. 이재규 주임신부는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생업과 신앙생활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터넷 도농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또 본당 사목회에 농촌분과를 따로 설립하고 농작물 분야별 위원을 위촉해 신자들끼리 협조하며 품질좋은 농작물을 재배하도록 돕고 있다. 신자들이 재배하는 작물들은 대부분 저·무농약 농작물로 철저하게 관리재배된다. 김포지역의 특산물로도 유명한 쌀과 포도 배가 주요 작물. 계절별로 고추와 도라지 더덕 콩 배추 갖은 나물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신자 농원들이 연합 재배하는 포도는 따로 품질인증도 받아 「하성 송이송이 포도」로 특화해 선보이고 있다. 송이송이 포도 작목반 반장 김원겸(빈첸시오)씨는 『우리 본당 농원의 포도는 까다로운 수질과 토질 미생물 비료 등의 다양한 검사를 거쳐 품질인증을 받았다』며 『저·무농약 농작물들은 모양은 좀 덜해도 당도와 맛 등은 더욱 우수하니 믿고 구입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본당 내 농장들은 구입 제품에 문제가 있거나 품질이 떨어질 땐 100 환불해주는 농작물 리콜제도 실시해 구매자를 위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 각 농장들은 신자들이 직접 방문해 스스로 수확한 것을 구입하는 등의 농촌 체험도 개방하고 있다. 8월 중순부터는 각 농장을 방문해 포도 수확 체험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신자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분양도 할 예정이다. 하성성당 주변에는 태산가족공원 승마장 옛날전시관 등의 관광지도 위치해 온가족이 주말 나들이하기에도 제격. 나들이길에는 홈페이지 내 「하성의 맛자랑 멋자랑」에서 주임신부가 직접 소개하는 신자 운영 식당과 찻집 등을 들러도 좋을 듯 하다.
※구입 및 농장체험 문의=(031)988-3784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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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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