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구 본당 차원의 공동 행사 프로그램이 활발하다.
특별히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합동행사를 벌이는 본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서울 구파발본당(주임=조신형 신부) 우이동본당(주임=김충섭 신부) 갈현동본당(주임=용동진 신부)는 7월 13∼14일 강원도 평창 생태 마을에서 합동 어르신 캠프를 열었다.
총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지압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어르신 캠프는 3개 본당이 연합 각 본당 어르신 사목의 역량을 모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으며 어르신들에게는 교회의 사목적 관심과 배려를 인식시켜 주었다는 반응을 모았다.
홍제동본당(주임=이철호 신부) 홍제4동본당(주임=김유철 신부) 홍은동본당(주임=이요섭 신부)은 8월 2∼4일 3개본당 합동으로 해미성지부터 솔뫼성지까지 중고등부 도보성지순례를 실시한다.
이러한 지역 본당들의 공동 사목 프로그램은 기획 경비 스텝 등 여러가지 면에서 보다 효율적인 진행을 가능케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신설 본당이나 소규모 본당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획이나 진행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기존 본당들과 협력하는 가운데 다양한 인프라 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목자들은 『비단 경비나 인적 요소를 효율적으로 시행한다는 면 뿐만 아니라 비교적 공감대가 비슷한 지역민에 대해 공동사목을 시도한다는 것은 사목 효과를 보다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