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연신내본당(주임 오태순 신부)이 최근 8주 과정 청년 취업을 위한 취업전략 실무훈련과정 을 개설했다.
지난 5월 현재 35만7000여명(통계청 5월 고용동향 )에 이른 사상 최악 청년실업 문제를 타개하고자 교회 차원에서 마련된 일종의 취업 클리닉. 연신내본당뿐 아니라 교구 3지구 청년과 대학재학생 대졸자 전직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인터넷 취업 포털에서 70~80만원이나 들여 들을 수 있던 취업실무과정을 본당 청년분과(분과장 신정길)에서 주관해 무료로 들을 수 있게 된 것.
9일 개설돼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연신내성당에서 개설되는 취업전략 실무훈련과정은 △자기 분석 △취업을 하려는 업종의 회사 분석 △구인·구직 과정 및 절차 △이력서·자기소개서 점검 △인사담당자 면담 △면접 연습 △관심을 가진 회사에 대한 조사·정리·발표·피드백 △독서·이슈 토론 등 토론 방식 면접 대비 등으로 짜여져 있다. 특히 각 회사 인사담당자는 물론 전직관련 외국계회사 담당자 등을 초빙하거나 직접 찾아가 소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한다는 게 이 과정의 매력.
지방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불광동본당 주일학교 교사 김세현(클레멘스 25)씨는 취업을 위해서는 단순히 전산전문가가 되는 것뿐 아니라 경영마인드를 가진 경력사원같은 신입사원 이 돼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신정길(요한 다마세노 49) 남서울대 교수는 200대1이니 300대1이니 하지만 취업자 자신이 문제해결능력만 가진다면 들어갈 회사는 얼마든지 있다 면서 교회에서 말하는 봉사자 리더십(Servant Leadershi
)에 기반해 업무 능력과 일에 대한 자부심 열정 등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문의 : 02-353-6307 본당 사무실 016-294-3829 청년분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