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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러와 관계개선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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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정교회에 성모 이콘 돌려주기로
이라크 상황에 대해 협력방안도 논의
【바티칸=외신종합】 교황청과 러시아 정부는 최근 양국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의 바티칸 방문 기간 동안 양국 관계자는 최근 양국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대변인은 양국 외교 관계를 주제로 한 회의에서 교황청과 최근 국제 정세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특히 중동 지역과 이라크에서의 상황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교황청은 최근 오는 8월 28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러시아 정교회의 모스크바 총대주교에게 카잔의 성모 이콘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이콘은 러시아 정교회 안에서 가장 사랑받는 러시아 교회의 종교적 작품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가톨릭 교회와 러시아 정교회간의 화합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지난해 11월 교황과 만났을 때 교황은 푸틴에게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카잔의 성모 이콘을 러시아에 돌려줄 것을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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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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