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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묵상] 붉은 빛에 휩싸인 제대 위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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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위 십자가가 붉은빛에 휩싸였다. 창문 유리화를 통해 쏟아지는 빛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르는 사람들이다. 각자 삶의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더라도 빛이신 주님을 믿고 제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는 신앙인이 되어야겠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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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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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모두 생각을 같이하고 서로 동정하고 형제처럼 사랑하고 자비를 베풀며 겸손한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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