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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묵상]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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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한 성당 입구에 비치된 사랑의 헌금함. 튼튼한 금고로 만들어진 이 헌금함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려는 신자들의 손길과 시선이 배어 있다. 본당은 20년 넘게 여기에 모인 성금으로 목요일마다 푸짐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있다. 헌금함 위에 쓰인 성경 말씀처럼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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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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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5장 17절
사랑 어린 푸성귀 음식이 미움 섞인 살진 황소 고기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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