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VI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미국이 이라크 임시정부에 주권을 이양한 것에 대해 환영을 표시하면서 이라크에 평화 자유 번영이 깃들기를 희망했다.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을 통해 알-야와르 이라크 신임 대통령에게 보낸 전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라크 국민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며 교황청은 6월30일 전문을 공개했다. 교황은 이 전문에서 국가가 새 장을 여는 시점에서 이라크 국민들이 하루 빨리 평화 자유 번영을 이룩하기를
기도하겠다 고 전했다.
소다노 추기경은 교황이 이라크 국민들에게 깊은 연대감을 표현했으며 알-야와르 대통령에게 전세계 가톨릭 교회가 새로운 이라크 건설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 6월28일 예정보다 앞당겨 이라크 임시정부에 공식적으로 정권을 이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