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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구 음성본당(주임 조병환 신부)은 6월27일 본당 설정 50주년을 맞아 교구장 장봉훈 주교 주례로 1부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잔치를 벌였다.

 지난 5월7일부터 6월26일까지 50일간 50일기도로 5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온 본당 공동체는 이날 지난해 6월29일부터 1년간 본당 발전과 쉬는 교우 회두 예비신자 인도 성소 발전 등을 지향으로 바쳐온 묵주기도 107만5013단과 새로운 양 108명 길 잃은 양 113명을 각각 봉헌하고 음성본당 50주년사 를 장 주교에게 봉정했다.

 본당 공동체는 또 열심한 하느님 자녀로 거듭나고자 본당 공동체 10계명을 담은 50주년을 맞이하는 음성본당 공동체의 새로운 다짐 이라는 제목의 다짐문을 작성해 결의했다. 본당측은 이에 앞서 본당 설정을 전후 곽 제르비스 신부 등 메리놀외방선교회 선교사들을 모시면서도 가정에 충실했던 백언년(체칠리아 87)씨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50주년 행사에는 특히 이 본당 출신인 장봉훈 주교를 비롯해 강희성(교구 사목국장) 신부 등 사제단 9명 은퇴 이후 인천교구 화수동본당에서 보좌로 사목 중인 3대 주임 방인이 신부 등 역대 주임신부 본당 출신 수도자 20여명 본당은 물론 공소 신자까지 700여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장 주교는 축하식 격려사를 통해 50주년이 음성본당의 쇄신과 변화 지역사회 복음화 북방선교에 헌신할 훌륭한 평신도가 많이 나오게 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본당측은 50주년 행사에 이어 △9월 전신자 도보 연풍성지 순례 △10월 거리선교 활동 △10월27일 길 잃은 양의 밤 행사 △12월 성탄 전 길잃은 양 합동 고해성사 등을 가질 계획이다.
 조병환 주임신부는 5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50일간 50일기도와 매일 새벽 5시 묵주기도 새벽미사 봉헌 성체조배 매일 저녁 반미사(화~금) 파티마 성모님 가정 순례 등을 통해 50주년을 본당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영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고 말했다.
 지난 54년 6월29일 충주 야현(현 교현동)본당에서 분가 교구내 6번째 본당으로 설정된 음성본당은 55년 본당 성전을 봉헌한데 이어 60년대초 소이·보천·덕생·불정공소 등 4개 공소 경당(64년) 등을 신축 봉헌했으며 2003년말 현재 주민 2만4377명 대비 신자수는 2791명으로 복음화율 11.4를 기록하고 있다. 50년간 총 세례자수는 58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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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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