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성지서 찬미노래를
한국교회의 대표 순교성지 새남터에서 주님을 찬미하는 아름다운 성가가 울려퍼졌다.
서울 새남터본당(주임 한원식 신부)은 11월 19일 대성당에서 ‘순교성지 새남터 성가대 제6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본당 신자들과 성지순례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본당 주임 한원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성가는 하느님께 드리는 가장 아름다운 기도”라며 “음악회가 주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만(프란치스코)씨의 지휘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아베 베룸’ 루찌의 ‘아베 마리아’ 등이 공연됐으며 서울 목5동본당 성가정성가대가 우정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1981년 창단된 새남터 성가대는 새남터 성지의 전례음악 봉사를 위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성가대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첫째 주일에는 가톨릭 국악 실내악단과 함께 국악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한편 새남터본당은 내년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아 ‘순교자 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시공사 선정에 들어갔다. 순교자 기념관은 영상관 체험관 성체조배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