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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화 ‘요한 바오로 2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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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 보내준 하느님께 깊은 감사”
【바티칸 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요한 바오로 2세’를 관람하고 세상과 인류에 그처럼 위대한 인물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11월 17일 교황청 바오로 6세홀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수천명의 관계자들과 함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영화를 관람하고 이같이 말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시사회 내내 1981년 암살 기도 사건 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일생을 그린 이 영화에 대해 깊은 관심과 주의로 관람했다.
이 영화는 이탈리아 룩스 비데(Lux Vide)와 라이(Rai) TV가 미국 CBS와 유럽의 여러 TV 채널들과 협력해 제작한 것으로 존 보잇(John Voight)이 주연으로 교황역을 맡았다.
특히 이 영화는 요한 바오로 2세 재위 시절 수십년 동안 교황청 대변인을 맡고 있던 요아킨 나바로발스와 오랫 동안 개인비서였던 폴란드 출신 스타니슬라프 드키위즈 대주교의 자문을 받아 교황의 생애에 대해 매우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교회와 세상에 그처럼 위대한 인물을 보내주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존 보잇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교황을 연기한 경험은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다”며 “그분이 어떤 분이셨는지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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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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