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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묵상] 하느님의 셈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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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이 밭에서 나물을 캐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새벽에 나온 일꾼이나 늦게 온 일꾼에게도 똑같은 품삯을 주신다. 하느님의 길은 인간이 생각하는 길과는 다르다. 이른 아침부터 아버지의 밭에서 일한 수고는 인간이 감히 헤아리기 어려운 큰 영광임을 깨닫는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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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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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10장 39절
제 목숨을 얻으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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