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장성본당 공소 어린이들이 명동성당을 방문 기념촬영했다. “사는 곳 달라도 우린 친구”
서울 홍제동본당 등 초청
『신학교에서 학사님들이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신부님이 될 수 있는지 얘기도 나눴고 롯데월드 관람도 신났어요. 서울 본당 친구들과도 많이 친해졌어요』
강원도 태백 산기슭 장성 지역 어린이 20명이 서울 나들이를 했다.
서울 홍제동본당(주임=이철호 신부)이 본당 설립 55주년을 맞아 홍제 4동(주임=김유철 신부).홍은동(주임=이요섭 신부)본당과 함께 5월 28~30일 「공소 어린이 초청행사」를 마련한 것.
두명의 지도교사와 함께 서울을 찾은 원주교구 장성본당(주임=박순신 신부) 공소 어린이들은 서울 본당 복사단 어린이 집에서 숙식을 하며 가톨릭대학교 절두산성지 명동성당 등을 방문하는 한편 63빌딩 전망대 방송국 경복궁 남산공원 월드컵 경기장 등을 찾았다.
이같은 공소 어린이 초청은 오지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도농 어린이간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와 함께 본당 설립 55주년을 기념해 홍제동본당에서 분가된 홍제4동.홍은동 본당과의 친교 연대를 돈독히 하자는 의미도 컸다.
행사 진행 실무를 맡았던 본당 사목회 부회장 추연규씨는 『공소 어린이들이 모처럼 도시 나들이를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본당 어린이들과 우정을 나누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방안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