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최근 교황청의 대법원인 사도좌 대심법원(Su
remo Tribunale della Segnatura A
ostolica) 원장에 알바노 교구장인 아고스티노 발리니 주교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발리니 주교는 올해 75세로 정년이 되어 사임한 마리오 폼페다 추기경의 뒤를 잇게 된다.
64세의 발리니 주교는 로마 인근의 티볼리 교구 관할 지역인 이탈리아 폴리에서 태어났다.
발리니 주교가 교구장직을 맡고 있던 알바노 교구는 교황의 여름 별장이 소재한 카스텔간돌포시를 포함하고 있다.
사도좌 대심법원은 교황에 의해 임명된 추기경들과 교회법 전문가 사제들로 구성되며 교황의 법원으로서 최고 법원의 성격을 지녀 판결에 불복 항소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