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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묵상]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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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쪽방촌 마을에 사는 할머니를 위해 한 신자가 도시락을 배달하고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어 주고 있다.

대림 제3주일인 오늘은 ‘자선 주일’이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984년부터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고 있다. 주님의 사랑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한 방법인 자선은 인간을 위해 당신 자신을 모두 내어준 성체성사의 신비, 나눔의 신비를 체험하게 이끌어 준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고 보잘것없는 이들이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누리게 하신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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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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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만물을 존재하라고 창조하셨으니 세상의 피조물이 다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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