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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 가톨릭공무원 피정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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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전국 가톨릭 공무원 피정이 23일 울산광역시 동천실내체육관에서 우리 가정 성가정 우리 사회 밝은 사회 라는 주제로 열렸다.

울산광역시 신자 공무원 모임인 가톨릭 성우회(회장 함유식 지도 김영호 신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구장 정명조 주교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전국 각 시도 신자 공무원 및 가족 3200여명이 참석했다.

함유식(스테파노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마음의 껍데기를 벗고 공무원이자 신앙인으로서 올곧게 사는 지혜를 간구하며 기도하는 날 이라며 특히 하느님께서 공무원인 나를 통해 이루려고 하시는 일에 내가 어떻게 응답하고 사는지 돌이켜 보자 고 말했다.
정명조 주교는 피정 주제 특강에서 이상적 가정은 자신을 기꺼이 내어주는 원만한 부부관계 사랑과 관심을 바탕으로 쌓아가는 부모와 자식간 신뢰에서 비롯된다 고 강조하고 매일 잠깐이라도 가정과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면 가정에 행복의 싹이 틀 것 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묵주기도·축하공연·파견미사 순서로 진행된 이날 피정에서 국민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참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울산 가톨릭 성우회는 행사장 주변에 고해소 10개를 설치 운영하고 전국에서 찾아온 신자들을 위해 울산시를 소개하는 영상홍보물을 상영하는 등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내년 제22회 전국 피정은 대전광역시 신자 공무원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다. 울산=박희춘 명예기자 yoh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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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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