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마천동본당‘중국선교·북한이탈주민’ 위한 미사·기도회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기도회에 참석한 신자들이 중국선교와 북녘동포를 위한 기도를 바치고 있다. 「북녘 땅 거쳐 중국대륙까지 기도의 고속도로를 내자」 서울 마천동본당(주임=이종남 신부)이 중국선교와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기도 열기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본당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중국 선교와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특별기도회 및 미사」를 열고 있다. 찬양과 특별강연 미사 순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최근 용천역 폭발사고 등 물적.영적으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와 북한을 탈출했지만 아직도 중국 땅을 떠돌며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 이탈주민들의 아픔을 기도를 통해 나누고자 마련된 것. 특별강연에는 북한이탈주민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구에 거주하는 신자 등이 초청돼 북한의 생생한 현실과 어려움 체험담을 소개한다. 지난 5월 19일에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탈출한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회장 안혁씨가 강사로 나서 정치범 수용소의 현실과 북한의 종교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별기도회 및 미사는 김현욱(돈보스코.서울 문정2동본당 사목회장.전 국회의원) 최창주(전 꾸르실료 주간)씨 등 북방선교에 관심 있는 몇몇 뜻 있는 평신도들에 의해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중국선교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기도모임」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매주 한차례 기도모임을 가져왔다. 10여명이 모여 조촐하게 모임을 갖던 이들은 보다 많은 신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회 장소를 찾게 됐고 이 소식을 접한 본당이 성당 사용을 협조하면서 올 3월부터는 마천동성당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본당은 행사가 열리는 셋째 주 수요일에는 10시 미사를 봉헌하지 않고 보다 많은 신자들이 기도회에 참석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본당주임 이종남 신부는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북한 동포를 위한 어떤 물적 도움도 의미가 없다』며 『그들의 고통과 아픔을 한국교회의 아픔으로 여기고 신자들이 기도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기도회를 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swingle@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4-05-30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3

마태 10장 7절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