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암사동본당 공동체 일치위한 사목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어울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한 본당 신자들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어울림 축제로 공동체 한마음 이뤘어요
매일미사.묵주기도 봉헌…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불우이웃돕는 ‘한가족.한사랑 찾기’ 운동도 펼쳐 서울 암사동본당(주임=송재남 신부)이 펼치고 있는 구역 활성화와 공동체 일체감을 위한 어울림 축제한마당이 신자들을 친교와 신앙 성숙의 장으로 이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암사동본당의 축제 여정은 5월 16일 성당 인근 신암중학교에서 열린 「암사골 어울림 축제한마당」에 이르러 절정에 다다랐다. 남녀노소를 떠나 1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는 그간 본당 공동체가 다져온 일체감을 총화시켜낸 자리였다. 신자들은 미사를 시작으로 줄다리기 단축마라톤 지신밟기 등 지역대항 어울리기와 특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하며 공동체정신을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간 다져온 친교를 바탕으로 200명이 넘는 비신자와 쉬는신자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런 열매를 거두기까지 암사동본당 신자들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만남과 나눔의 자리를 이어왔다. 본당 전 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 명칭과 기도문 공모로 막이 오른 축제한마당은 신앙심 고취를 위해 4월 18일부터 이어져온 매일미사와 묵주기도 봉헌으로 본 궤도에 올랐다. 특히 매일미사가 자리를 잡으면서 200명에 그치던 평일미사 참례자 수가 300명이 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에 들어서는 매주 월요일 저녁마다 500여명에 이르는 신자들이 모여 「성서를 통한 신앙 자세 확립」을 주제로 재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성서를 관통하는 신앙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오고 있다. 아울러 성화 상영과 가족뮤지컬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마련해 신자들을 새로운 만남으로 이끌며 공감의 틀을 넓혀왔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도움을 주는 「한가족 찾기」 운동을 비롯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는 「한사랑 찾기」 모범이 되는 개인과 단체 등을 추천하는 「칭찬합시다」 등 다양한 운동을 벌여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상을 실천하고 있다.
암사동본당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5월 2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지역별로 돌아가며 「지역의 날」 행사를 열어 친교의 열매를 거둬나갈 계획이다. 송재남 신부는 『축제를 계기로 신자들 스스로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본당 공동체상을 그려볼 수 있었다는 게 무엇보다 큰 성과였다』며 『이웃과의 교류와 친교를 통해 지역공동체에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됐다』고 평가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4-05-2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3

콜로 4장 2절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