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동족상잔의 비극 6ㆍ25 전쟁 발발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올해에는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감돈다. 한반도를 비롯해 세계의 평화를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공세리 교우촌 출신 한 신자는 세상의 평화를 위한 한반도 묵주를 만들어 초록색 묵주 알로 남한을 위해, 빨강 묵주 알로는 북한을 위해 기도해왔다. 이런 신자들의 진심 어린 기도 덕분에 평화가 앞당겨지는 듯하다.
이힘 기자 lensma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