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모의 마음은 예수님 같아서 /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 참되거라 바르거라 기도해 주시는 / 대부모는 신앙의 어버이시다…」
스승의 날을 한 주 앞둔 5월 9일 수원 지동본당(주임=서상진 신부) 교육관은 대부모.자녀가 서로를 위해 부르는 노랫소리로 반가움과 기쁨이 넘쳐흘렀다.
「지동성당 대부.대모 초대의 날」. 지동본당은 지난해에 이어 대부모.자녀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할을 되새기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7쌍의 대부모.자녀 7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미사와 기념식 만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미사에서는 세례 때 대부모로부터 「그리스도의 빛을 따라 살라」는 뜻으로 받았던 축성초를 새롭게 봉헌하는 기회도 가졌다.
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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