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빈곤이 인류 진보 위협
【바티칸=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전쟁과 빈곤 인종차별로 인해 인류의 참된 진보가 위협받고 있다고 개탄했다.
교황은 로마를 방문해 교황을 알현한 유네스코(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주재 외교단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불행하게도 우리는 우리 인류의 진보가 전쟁과 가난 인종 차별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학대 등으로 인해 위협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러한 악영향들은 우리 인간의 삶 자체 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까지도 방해하고 있다』며 『유네스코와 같은 국제 기구들이 평화와 정의 평등에 바탕을 둔 참된 인류 문화 건설의 필수적인 요소로서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어 『인간 사회의 진보는 직접적으로 문화의 진보와 연결돼 있다』며 『인간은 예술과 과학 등에의해 참된 인간 삶을 살아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