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생활의 원천이자 정점인 성찬례 거행과 참여에 있어서의 잘못을 피하도록 하기 위한 지침서가 발표됐다.
교황청 경신성사성은 신앙교리성과 함께 「성찬례 거행에 있어서 준수해야 할 것과 피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담고 있는 지침서 「구원의 성사」(Redem
tionis Sacra mentum)를 발표했다.
지침서는 70쪽 분량으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해 4월 17일 성 목요일에 반포한 14번째 회칙 「교회는 성체성사로 산다」(ECCLESIA DE EUCHARISTIA)의 후속 문헌으로서 『법률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교황은 지난해 회칙 제52항에서 『전례 규범의 심오한 의미를 더욱 분명하게 나타내고자 교황청 관할 부서들에 법률적 성격의 규정들을 포함하여 더욱 구체적인 문서를 준비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침서는 특히 성찬례 거행에 있어서 잘못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성찬례는 너무나 위대한 것이어서 어느 누구도 그것을 가볍게 다루거나 그 거룩함과 보편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