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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하나되어 종신토록 정결과 가난과 순명의 삶을 서원하나이다.’
하느님과 교회를 위해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봉헌의 삶은 거룩하다. 봉사와 희생을 통한 기쁨과 감사의 삶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결코 쉬운 삶의 길이 아니기에 당신 사랑으로 더욱 굳세게 해주기를 청한다. 2일은 수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봉헌생활의 날’이다.
-1월 25일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된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종신서원식
윤재선 기자 leoyu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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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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