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성전이 꽃과 신록으로 단장한다. 바람결 따라 춤추는 하얀 꽃과 푸른 잎사귀가 순백의 성모와 품 안의 아기 예수를 찬미하는 듯하다. 가장 좋은 계절 오월, 자연과 하나 돼 사랑하올 어머니를 찬미하오리다. 사진은 포천 모현센터의원 ‘성모 마리아정원’의 성모자상.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