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본당(주임 박신언 몬시뇰)이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4월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낮 12시30분에 20여분간 대성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한낮 음악회다.
오는 6월2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계속될 이 음악회는 명동성당 반주단(단장 주원선 아녜스) 소속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 10여명이 교대로 출연,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연주한다. 매회 연주회 프로그램과 연주자 약력은 당일 성당에서 배포하고 있다.
명동본당 관계자는 나른한 봄날 고색창연한 성당에 앉아 감상하는 클래식 연주는 바쁜 일상을 잠시 잊게하고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킬 것 이라면서 신자 비신자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열린 음악회인만큼 많은 이들이 찾아주길 희망했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 02-774-1784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