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11월 22일 재단법인 마뗄암재단(이사장 양기희 수녀)과 암환자 요양시설인 ‘강화 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 마뗄암재단 이사장 양기희 수녀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마뗄암재단 강화 쉼터는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들의 요양을 위한 공간으로, 최대 25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쉼터 내 피정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회복기에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 사별의 아픔을 겪은 이들을 위한 장·단기 피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임종을 앞둔 환자를 돌보는 ‘임종 돌봄 봉사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sophia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