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본당(주임 김용태 신부)은 최근 본당 홈페이지( htt
://hasang.or.kr )에 웹진(인터넷 잡지)을 창간했다.
신자들의 신앙생활 및 신앙체험에서부터 교회문화와 생활상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아 신자들과 본당 단체들이 웹진을 통해 더욱더 복음적 삶을 살도록 고무시키는 게 창간 취지.
가락동본당 웹진은 무엇보다 컴퓨터 전문가들이 아니라 컴맹 수준이었던 일반 신자들이 1년여에 가까운 컴퓨터 교육을 받은 다음 실습을 겸해 직접 제작에 나섰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제작에 참여하는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본당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는 몽몽(夢夢) 1기생 10여명으로 40대 주부에서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웹진팀은 올해는 분기별로 웹진을 발행하고 내년부터는 지난해 12월부터 교육받고 있는 몽몽 2기팀과 나눠 격월로 발간할 예정이다.
웹진팀장 정성일(세례자 요한)씨는 컴퓨터에 무지했던 이들이 각고의 노력 끝에 이처럼 뜻깊은 성과물을 낼 수 있게 돼 가슴 뿌듯하다 고 말하고 웹진을 본당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문화사목 공간으로 꾸며나가고 싶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