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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음악 전문 연구기관 설립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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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손병두)는 3일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본당 전례음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음화와 성음악 활성화를 위한 모색 이라는 주제로 전례음악 봉사자 연수회를 열었다.
 최병철(가톨릭대) 교수는 한국 가톨릭 교회음악 소고 라는 발표를 통해 오늘날 전례음악에 대한 질서를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이에 대한 교회 당국의 연구나 정책은 사실상 전무하다 면서 전례음악에 대한 교회와 신자들 관심을 촉구했다.

 이상룡(단국대) 교수는 가톨릭음악의 토착화 방안 에서 한국교회는 일찍부터 국악을 강조해왔지만 보수적 풍토와 국악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활성화되지 못한 게 사실 이라며 국악성가 공모나 경연대회 등을 통해 국악미사를 적극 장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종헌(대구대교구 성 김대건본당) 신부는 성음악 활성화 방안과 관련 △주교회의 산하에 전례음악 기관 설립과 실무자 선정 △본당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노래들과 성가집에 대한 감독 △전례음악 봉사자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이 필요하며 본당 차원에서는 △전례음악에 대한 사목자들의 올바른 인식 △성가대 육성 △사목자와 음악가들의 대화 및 협조 체제 구축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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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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