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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영암본당 신북공소 “도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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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로 만든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는 신북공소 신자들. “비닐하우스 신자들에게 새성당 희망 심어주세요” 농촌생활이 곤궁하고 세상살이가 힘이 드는지 아낙네들의 검게탄 얼굴이 밝지가 않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에 위치한 광주대교구 영암본당(주임=최민석 신부) 신북공소. 사순시기가 지나고 부활절을 맞았지만 공소신자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있다. 이제 봄이 되었으니 비닐하우스로 지어진 공소 건물을 걷어버리고 하느님 성전을 세워야 할텐데 어찌할 바를 몰라 전전긍긍 애만 태우고 있는것. 3년 전 신북면 일대 3~4명의 신자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레 공동체가 형성된 신북공소. 개인병원을 하는 한 신자의 도움으로 병원 2층에 자리를 잡고 출발한 공소 신자들은 영암본당 최민석 주임신부의 도움으로 매주 주일미사를 봉헌하고 반모임과 기도 모임을 갖는 등 활기찬 신앙공동체를 이뤘다. 그러던 중 신북공소는 한 할머니의 도움으로 400여평의 토지를 구입 비닐하우스 성당을 짓고 본격적인 선교 운동을 시작했다. 그 결과 27명이 세례를 받아 공소신자가 5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여느때보다 공동체가 활기를 띠고 있다.
『반듯한 성당만 지어진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며 공소 신자들은 어려운 시골 농촌 현실속에서도 그동안 성당을 짓기 위해 끊임없는 기도와 자기희생 등을 통해 4000만원을 모았다. 하지만 아직도 성당을 짓기에는 6000여만원이 부족한 상태다. 최민석 신부는 『스스로 신앙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신북 공소신자들에게 성당 건립은 절실하다』며 전국의 신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도움주실 분=농협 667-12-160276 최민석 신부 (061)473-0613 영암본당
마삼성 광주지사장 ma3@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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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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