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본당 이재을 주임신부가 지역별 성가정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역중심 소공동체 운동 확산
향후 10년 바라보는 본당 사목 비전제시
성서교육 통한 봉사자양성.신자재교육도
서울 낙성대본당(주임=이재을 신부)이 성서말씀의 생활화와 지역 중심의 소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낙성대본당은 설립 10주년을 맞아 3월 28일 오전 8시30분 대성당에서 「향후 10년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열고 그동안의 사목방향을 평가 앞으로의 본당사목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천주교 낙성대교회 사목운영(박한용)」 「지역사목에 대하여(반무환)」 등 7개의 주제발표로 이어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신앙생활 성장과 선교를 위해 그동안 성당신축과 사목구조기반 마련에 투신한 역량을 모아 성서?교육?소공동체 중심 사목에 매진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아울러 본당 신자 및 지역사회 여건을 적극 파악해 지역적?계층적?전문적?교육적 특징에 따라 특화된 사목대안 실천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낙성대본당은 기존 단체중심의 소극적 활동을 지양하고 전 신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소공동체 중심으로 본당사목구조를 개편한 바 있으며 「사명」 「말씀살이」 등 본당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단계별 성서교육을 통해 봉사자 양성과 신자재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한편 본당은 심포지엄에 이어 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박순재 몬시뇰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 사랑의 바자 10년사 사진전 등 다양한 설립 10주년 행사를 가졌다. 특히 기념 미사 중에는 영보장학회(총무이사=이장주) 설립 선포식과 우수반.구역.신자 표창 수여식이 마련됐다.
영보장학회는 본당 주임 이재을 신부가 강사료 등을 모아 출연한 기금과 성모회 생활용품판매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신자.비신자 구분없이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학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