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 가톨릭교회의 깊은 신앙심을 드러낼 수 있도록 공산주의 치하에서의 동방 가톨릭교회 순교사에 대한 연구와 문헌화가 필요하다고 교황청 동방교회성장관 이그나체 모우사 다오우드 추기경이 강조했다.
다오우드 추기경은 3월23일 교황청에서 열린 룗신앙과 순교: 1900년대 유럽의 동방 가톨릭 교회들룘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동방 교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 책은 현대 교회사에 관한 1998년 교황청 회의 내용과 공산 치하에서 신앙때문에 박해받은 주교 사제 수도자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교황청 문서고 문헌들에서 추린 내용들을 담고 있다. 또 공산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지에서 동방 가톨릭교회들을 쓸어버리려고 한 시도들과 알바니아·헝가리·불가리아 동방 가톨릭 교회에 대한 박해 역사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동방 가톨릭 교회들은 교황청(라틴 교회)과 완전히 일치하면서도 고유한 전례와 영성적 전통을 지니고 있다.
다오우드 추기경은 동방 가톨릭 교회들이 엄청난 박해를 견디어냄으로써 공산주의 붕괴 이후 교회가 다시 탄생하게 됐고 미래를 위한 희망의 표지가 됐다고 맑했다.
다오우드 추기경은 또 우크라이나 동방 가톨릭 교회에 대해 교계제도 설정을 늦춘 것은 우크라이나 교회를 존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새로운 가톨릭 교구 설정을 반대하고 있는 정교회와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문제는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