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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새 문헌 부활절 이후 공식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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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교황청이 전례 남용과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교황청 문헌이 부활대축일(11일) 이후 공식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 신앙교리성장관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미 이 문헌에 서명했으며 잉를 각종 언어로 번역하고 있다고 지난 3월말 밝혔다. 1년 전 교황의 특별 요청으로 교황청 신앙교리성이 준비한 이 문헌은 초안 작업 후 신앙교리성 위원들의 검토도 받았다.

 이 문헌은 미사 거행 및 성체 공경에 관한 교회법적 규정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여름 일부 내용이 공개된 이 문헌 초안에 따르면 교황청은 전례상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주교들이 이를 시정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평신도 제단봉사자의 역할 제한 전례 무용 및 승인받지 않은 전례문 사용 금지등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전례헌장 반포 40주년을 기념 심포지엄에서 전례학자들은 이같은 문헌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전례개혁 운동의 막을 내리게 하는 것은 아닌가 하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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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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