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폴란드 주교 시절 20년의 회고를 담은 책 룗일어나 가자룘가 오는 5월18일 교황 84세 생일에 맞춰 출간될 예정이라고 교황청이 3월24일 밝혔다.
나바로 발스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폴란드에서 주교로 활동할 당시 매일 공산정권과 맞섰던 이야기들과 새롭고 개방된 사목을 펼치려 했던 노력 등이 책에 담겨 있다며 이 책은 전기라기보다는 교황의 추억과 회고담이라고 소개했다.
교황이 1958년 주교 임명소식을 받았을 때부터 1978년 교황에 선출되기까지 삶을 담은 이 책은 200쪽 분량으로 6개 부문 40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교황의 구술을 폴란드어로 받아 적은 것을 이탈리아어로 번역한 것으로 영어·불어·독일어·스페인어 번역도 끝난 상태다.
책 출판을 맡은 몬다도리 출판사 측은 이 책이 1994년 출간 세계적으로 50판 2000만부가 팔린 교황 저서 룗희망의 문턱을 넘어룘보다 더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익금은 교황 뜻에 따라 자선활동을 위한 특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