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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신부, 예수회 신임 한국관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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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수 신부가 예수회 한국관구 새 관구장으로 임명됐다.

아르투로 소사 예수회 총장은 4월 3일 한국관구의 새 관구장으로 김용수 신부를 임명했다. 김 신부는 1994년 입회해 웨스턴 예수회 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2004년 사제품을 받았다. 2013년에 밀타운 예수회 대학/아일랜드 국립대학교에서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관구 사무국장, 이냐시오 영성연구소장 및 부관구장을 지냈다. 새 관구장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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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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