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구 풍무동본당(주임 이상희 신부)이 사순절을 맞아 13일부터 27일까지 주말마다 전신자를 대상으로 사순 피정을 마련 신앙 성숙을 통한 공동체 화합에 나섰다.
성인 남성(13일)·청년(20일)·성인 여성(27일) 등 3차에 걸쳐 각각 1박2일간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피정은 개인의 영적 성장을 통해 그리스도의 말씀을 삶 안에서 적극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 차례 모두 같은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이번 피정에서 참가자들은 첫날 개인별 창조 작업 시간에서 점토를 이용해 각자 원하는 사물을 만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느님 창조사업의 의미를 깊이 체험했으며 나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간에 서로 생각을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둘쨋날에는 피정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결심한 내용을 정리한 후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결심을 굳게 되새기고 본당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 노력할 것을 새롭게 다졌다.
성인 남성 피정에 참가한 이종인(토마스)씨는 일상을 떠나 침묵하는 가운데 하느님 안에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며 가족과 이웃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 고 다짐했다.
이상희 신부는 이번 피정을 통해 교우들간 돈독한 정을 나눠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로 발전되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인천=간매열 명예기자blu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