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로서 한국교회 신자들의 영성 생활과 수도자 양성에 평생을 바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화순분원 진문도(Joseph Wilhelm Timpte, 토마스 모어) 신부의 사제수품 60주년 축하미사가 8월 16일 오전 10시 전남 화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화순분원 성당에서 봉헌됐다.
독일 출신의 진문도 신부는 1960년 사제품을 받고 1962년 한국에 입국, 지금까지 58년 동안 성경과 교회사 관련 강의와 집필 활동, 피정 지도와 수도자 양성에 힘써 왔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