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권 신부(바르나바·휴양)가 9월 3일 오전 10시33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54세.
1995년 1월 20일 사제품을 받은 이 신부는 수원 서둔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성남동·권선동본당에서 보좌를 역임했다. 이후 안산반월·서둔동·용인·호평본당 주임으로 봉직했다. 2017년 4월 건강상 이유로 휴양에 들어갔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9월 5일 오전 10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제단과 유족들만 참석했으며 ‘천주교수원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장지는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