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2월 서울대교구에서는 세 번째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 지역 소형 본당의 전례 음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았던 서울 청파동본당(주임=장강택 신부)이 3월 13일 오후 7시30분 오르간 설치 후 처음으로 파이프오르간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본당 후원으로 오르간 교육을 받아온 5명 봉사자들이 연주를 맡아 외부 인사들에게 청파동본당의 파이프 오르간 봉헌을 알리는 기회를 갖는 한편 오르간이 단순한 성가 반주만이 아닌 여러 작곡가 연주를 통해 전례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성가집에 수록된 바흐의 코랄 작품을 연주회 서두에 선보인 음악회는 이와 함께 바로크의 대표적 작곡가 작품과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가 단조 낭만오르간의 대표적 작곡가인 멘델스존의 소나타 3번을 차례로 연주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holictimes.org